설 연휴가 끝나고 출근한 직장인들의 비명이 SNS를 뜨겁게 달궜어요. "연휴 리필 해주세요" "아직도 내 시계는 연휴모드" 같은 반응이 쏟아졌어요.

영국의 한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의 대다수가 직원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해요. 재택근무보다 대면근무를 선호하는 이유도 따로 있었다고.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서 직장인 1,467명을 조사한 결과, 70%에 다하는 사람들이 올해 이직을 계획 주이라고 응답했어요. 구직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직을 결심한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살펴봤어요.

올해 이직 계획이 없는 직장인들은 '경기 불확실성 확대(49.7%)'가 주요 이유였으며, 지금의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싶거나(27.6%), 현재 근무 조건에 만족하거나(23.0%), 회사에서의 인정이 중요하다는 이유들(22.6%)이 있었어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직장 행복도 지수 '블라인드 지수'와 예비 취업인을 위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선정한 취업 희망기업 톱10에 모두 오른 기업, 넥슨게임즈에 대해 알아봤어요.

현재 넥슨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요.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다방면으로 축적해 온 개발 노하우와 개발자 친화적 기업문화가 넥슨게임즈의 강점"이라며 "인재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에 두고 있으며 우수 인재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웰니스 스타트업 헤세드릿지가 250여개 기업의 데이터 3,650건을 분석한 결과, 요즘 직장인들은 월요병이 아닌 수요병을 앓는다고 해요.

직장인들의 피로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와 요일은 각각 오후 1시, 수요일이라고 해요. 주 초반부터 시작된 회의와 업무로 쌓인 피로가 수요일에 정점을 찍는 거예요. 이후 금요일, 목요일 순으로 피로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별로 봤을 때는 11월이 가장 힘든 달로 꼽혔어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회식과 모임이 잦아지고, 실적 평가와 인사까지 겹치다 보니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해요.

직장인들이 생각보다 '월요병'은 잘 이겨낸다고 해요. 주말 동안 푹 쉬어서 컨디션이 나쁘지 않거든요. '월요병'은 단순히 출근이 싫은 마음을 표현한 거라면, '수요병'은 진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이틀 동안 열심히 일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렸는데, 주말은 아직 멀기만 한 수요일. 만약 금요일이었다면 "내일은 쉬는 날!"이라며 힘이 날 텐데 말이죠.

업무에 지치고 힘든 날에는 중간중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가능하니까요.😊 디퍼는 다음 주에 다시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