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가 밝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5인 미만 사업장과 비정규직,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상황이 더욱 열악했어요.

온라인노조 관계자는 "유급 연차휴가는 '사장의 선물'이 아닌 국가가 보장한 노동의 권리"라며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없다면 당일에도 유급 연차휴가를 낼 수 있고 공휴일과 붙여서 길게 쓸 수 있다"고 말했어요.

공감이 중요한 시대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오히려 정서적 공감보다 인지적 공감이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만약 당신이 깊이 공감하고 있는 한 아이와 이름도 모르는 20명의 아이들이 있다면, 누구를 살릴 건가요?

심리학자들은 타인과 미디어로부터 떨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해요. 퇴근 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는 것은 자원 확보가 아니라 자원 소진의 지름길이라고 말했어요.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부담이 커지면서 구내식당이 직장 복지의 핵심으로 떠올랐어요.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2024년 직장인 점심식사 및 구내식당 관련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구내식당을 필요로 하는 응답자가 많았어요.

직장인·구직자 4만8694명이 참여한 '직장 이상형 테스트' 에서 대다수가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했어요. 지난 13일 136차 회의를 열고 성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고 14일 밝혔어요.

이 새로운 처벌 기준은 3월 24일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에요. 또한 동물학대나 사기 범죄에 대한 처벌 기준도 함께 강화된다고 해요.

올해의 첫 디파일, 잘 읽어보셨나요? 연차 눈치부터 점심값 걱정까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 같아요. 올해는 모든 근로자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를 찾고, 우리의 일터가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