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에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요. 단순히 당사자 간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문제로 인식이 바뀌고 있고요. 근로자들의 업무능력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기업 이미지 실추와 같은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더 자세히 다뤄봤어요.

12월 10일에 발표된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학력 과잉'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요. 직장인의 31.3%가 "내 학력이 업무 수준보다 높다"라고 답했는데요. 특히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학력 간의 불일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어요.

'쿵야'는 이미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알고 계실 거예요. '쿵야', '곽철이', '무너'까지. 현실에 지친 직장인을 위로하는 캐릭터들이 여전히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쿵야는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위트 있는 멘트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련 상품도 많은 판매를 이뤄냈는데요. 원래 '쿵야'는 2003년 넷마블 게임 캐릭터로 탄생했지만 최근에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2022년, 넷마블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양파쿵야'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결과로, 굿즈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거예요. 넷마블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쿵야 IP 기반 스토리와 굿즈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소통', '공감'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어요.

교육 경력 자문 플랫폼 인텔리전트가 10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60%의 기업이 올해 채용한 Z세대 직원을 1년도 되지 않아 해고했다고 밝혀졌어요. 기업과 Z세대 사이의 기대 차이가 크게 나타났어요.

동료와의 친밀한 관계가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지나친 친목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고 해요.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그 '적정선'을 알아봤어요.

지난주의 주요 뉴스를 모두 살펴봤어요. 다음 주에도 알차고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