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계세요? 6월 조직문화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띵-동!🔔 3D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귀염둥이 배달부 디퍼예요!
디퍼가 배달하는 첫 뉴스레터라니! 구독자님들과 함께할 날들이 설레고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디퍼의 회사에서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제로 해 본 것들과 꾸준히 하고 있는 것들을 공유해 드릴 거예요. 디퍼가 배달하는 성공 경험과 실패 경험들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첫 뉴스레터에서는 성장하는 회사의 비밀 하나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잖아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나눠주기, 5월 5일 어른이들인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복지 혜택들이 제공되고 있고요. 성장하는 기업의 첫번째 비밀, 눈치채셨나요? 바로 조직문화입니다!
조직문화, 왜 중요할까요?
조직문화가 계속해서 더 중요해지는 이유는 현대의 젊은 세대(MZ)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소중히 여겨주는 회사를 찾고 있기 때문이에요. 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MZ세대는 일을 하기 싫어하고, 극도의 개인주의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 MZ세대들은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 이상으로 자기 실현과 개인적인 만족을 추구해요. 그들은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조직 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싶어하고요.
그래서 MZ세대는 조직문화가 자신의 가치와 일치하는지, 개인의 성장과 창의성을 존중해주는지를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그래서 조직문화는 인재 유치와 재능 출퇴근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쟁력 있는 회사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가치와 요구에 부합하는 직장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단순히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발전시키는 공간으로서 앞으로 조직문화가 더더욱 중요해 질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디퍼가 말하는 조직문화는 단순 이벤트, 사내 복지와는 조금 달라요.
우선 디퍼가 생각하는 진정한 조직문화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 드릴게요!
아침이라 무척! 졸리시겠지만 두 눈에 잠깐 힘을 주고 봐주세요(부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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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디퍼가 말하는 조직문화
디퍼는 옛날에 다른 회사를 다닌 적이 있어요.(이 다음부터는 A회사라고 얘기할게요!) A회사에서는 지시가 온 일만 하고, 자율적으로 추가적인 일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회사에 기여하고 싶고 도움이 되는 마음은 똑같은데 말이에요.
회사가 하는 일은 알겠는데, 회사의 미션과 잘 연결되지 않는다고 느껴졌어요. 어떤 흐름으로 인하여 이 사업이 회사의 미션과 연결이 된다는 설명도 없이 업무에 바로 들어가게 되어서 더 힘들었고요. 스스로의 업무가 회사의 전체적인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 수 없으니, 일에 집중하는 게 어려웠어요.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던 거죠.
그렇게 디퍼는 A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의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B회사는 A회사와는 달리 구성원들에게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는 회사였어요. 구성원들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고, 다소 리스크가 있더라도 디퍼의 결정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또한 디퍼의 업무가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줬어요.
디퍼는 B회사에서 일하면서 매우 만족했어요. 맡은 일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일에 집중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디퍼는 이런 경험을 통해 진정한 조직문화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오로지 일만 하는 환경은 아니에요. 구성원들간의 친밀도, 각자의 업무에 대한 공유, 회사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들이에요. 그래서 100개의 기업이 있다면, 100개의 조직문화가 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일을 하는 방식도, 구성원도, 일의 종류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디퍼가 말하는 것들이 우리 기업과 잘 맞을 때도 있고, 때로는 반영하기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우리 기업의 조직문화가 잘못된 조직문화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거!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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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는 매니저를 만났다.
우아한형제들 로보틱스 LAB 팀장 Spike와의 인터뷰에서 본, 요즘 '젊은 세대'들이 일을
선택하는 이유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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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생각들만으로는 디퍼가 생각하는 진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은 어려워요.
좋은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라고 해서 뚝딱 생기는 게 아니니까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조직문화는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져요.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주는 관심, 구성원들에게 회사가 주는 동기부여, 구성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전감, 회사의 비전, 미션에 대해서 구성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등 각각의 요소들이 우리 회사만의 느낌으로 구성되어야 우리만의 조직문화가 생겨나는 거예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진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동기부여를 향상시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 드리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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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퍼가 말하는 조직문화?
구성원들이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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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직원들의 자발적 동기부여를
향상 시키기 위한 팁들
▶️ 첫 번째,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공유하세요. 목표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반영하며, 구성원들에게 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줘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자발적 동기 부여를 촉진할 수 있어요. 목표가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여야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기여를 명확히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목표 공유를 통해서 [Chapter 1]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회사에 자신의 일이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실제로 디퍼의 회사(시너지어스)에서는 가능하다면 매 분기마다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전체 구성원들과 정렬하는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어요.
▶️ 두 번째, 자율성을 존중하세요.
구성원들에게 일을 하는 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세요.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이 일을 하는 방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요.
신입사원들의 경우엔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하면서도, 일정한 가이드라인과 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하여 조직 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해요. 온보딩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 이유기도 해요.
또한, 그들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내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에 조직은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이 심리적 안전감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존 구성원들과의 1:1 점심약속 잡기' 같은 미션을 주기도 하고요.
* 심리적 안전감은 간단히 말해, 구성원이 자신이 발언해도 비난 받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적 확신이에요.
**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서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할게요!
▶️ 세 번째, 성과를 인정해 주세요.
성과에 대한 인정은 자발적 동기 부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요. 구성원들이 노력하여 성과를 창출하면, 그 노력과 성과에 대한 인정을 명확하게 표현해 주어야 해요. 가볍게 말하자면 '칭찬'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성과 인정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어요. 거창할 필요도 없어요, '오늘 어떠한 부분을 굉장히 잘하시더라'라는 가벼운 카톡 한 통도 성과 인정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디퍼는 결과에 대한 칭찬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입사 초 제가 만든 결과물에 대해 '디퍼 덕분에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는 말을 들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이러한 성과 인정은 구성원들에게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며, 향후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 요소로 작용할 거예요. 그리고 이러한 성과 인정을 조직문화로 만들면,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을 거예요.
(다음엔 디퍼가 다니는 시너지어스에서 어떤 식으로 칭찬이 이루어지는지도 공유해 볼게요.)
▶️ 네 번째, 개인적인 성장을 지원하세요.
구성원들의 개인적인 성장은 조직의 성장과 직결되며, 자발적 동기 부여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예요. 작은 기업일수록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 개발이 참 중요한데요, 디퍼가 다니는 시너지어스의 [내부 핵심 가치]에는 학습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역량을 습득할 수 있어요. 첫 번째 팁과 연결해서 구성원들이 직접 '이걸 배워보고 싶어요, 이 업무에서 이러한 부분을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할 수도 있게 될 거예요.
또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어 개인의 강점과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도록 도와주세요. 이 경우엔 감정을 배제하고 피드백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구성원들의 성장은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돼요.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발적 동기 부여와 조직의 성과 향상을 동시에 이루어내는데 집중해야 해요.
▶️ 다섯 번째, 재미있는 활동을 조직하세요.
다소 의아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하지만 디퍼가 다니고 있는 시너지어스에서는 구성원들이 일상 업무 외에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최근엔 디퍼를 포함한 신입사원들이 원하는 '캠핑'도 함께 다녀왔어요. 비가 와도 꼭 가고 싶다고 대표님과 본부장님을 엄청 볶았는데, 언젠가 꼭 이 썰을 풀고 싶네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팀원들은 조직 내에서 친밀감을 높이고, 업무에 대한 열정을 높일 수 있어요. 다만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고,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조직하기 위해서는 역시 '심리적 안전감'이 중요할 거예요. 함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보는 것은 구성원들의 팀워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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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너지-코멘트 : 디퍼의 팀 시너지어스는 어떤 팁이 가장 중요한가요?
G: 저는 두 번째, '자율성을 존중하세요.'가 저에게는 가장 중요해요. 이전에 자율성이 부족한 회사에서 근무했을 때, 정말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고 싶어도, 고정된 방식과 규칙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방식을 설계할 때 제가 기여한 만큼, 문제점들도 더욱 선명하게 보였어요. 그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싶어도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죠.
하지만, 시너지어스는 다르게 접근해주었습니다. 시너지어스는 '먼저 해보세요'라고 말하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주고, 그들이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자율성을 존중해주는 것 덕분에 저는 더욱 행복하게 일하고 있어요. 구성원들의 지지와 자유로운 환경 덕분에 제 역량을 끌어올리며,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고 생각해요.
R : 네 번째, 개인적인 성장을 지원하세요. 이 부분에 크게 동감해요. 작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였어요. 회사를 위해 무엇을 스스로 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회사에 내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알기란 쉽지 않았어요.
그런 제 어려움을 반영해준 시너지어스는 제가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해주었고, 지금의 저는 스스로 할 일을 찾는 자세를 갖게 되었어요. 성장에 대한 지원과 격려가 제게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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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님, 다른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조직문화가 있나요? 💙 아래로 버튼을 눌러서 디퍼에게 알려주시면, 디퍼가 다음 뉴스레터에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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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가는 성장 이야기 : 시너지어스는 지금,최근 디퍼가 다니고 있는 시너지어스는 [정선 로컬 써밋 : 코크리캠프]를 운영했어요. 강원도의 로컬 크리에이터 100명이 모이는 큰 행사였고요. 행사 규모가 커서 구성원 모두 부담을 많이 느꼈지만, 행사를 탁월하게 해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건 어떨까요?, 이걸 사용하면 어떨까요?'라며 바쁘더라도 의견을 최대한 많이 나누었습니다. 이런 열정을 가지고 일한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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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준비가 항상 매끄럽게 준비되었던 것은 아니에요. 행사 준비가 처음인 구성원들도 있어서 발주를 잘못 넣는 이슈도 있었어요. (이런 문제들이 생겼을 때는 피드백, 책임을 따지기 보다 해결에 집중하고 있어요.)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내가 먼저'를 실천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업무를 진행했어요. 가장 바빴을 때 사무실에서 자주 들리던 문장은 '필요한 거 있으세요? 도와드릴 건 없을까요?'였어요. 평소 잘 잡혀있던 조직문화 덕분에 일에 열중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소통으로 일을 해나가는 것이 팀 시너지어스의 특징이에요.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함께 웃으며 일을 진행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번 행사는 시너지어스만의 조직문화의 또 다른 장점을 보여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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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팅 진행
정선 로컬 써밋 그 이후, 리뷰 미팅을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 진행 단계에 맞춰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해야 할 부분과 다음에 시도해 볼 아이디어들을 공유했어요. 이 과정은 시너지어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협업 문화'를 보여줘요. 시너지어스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선 감정이 들어간 비난이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다음에 더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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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 뉴스레터에서는...이번 달 뉴스레터에서는 자발적 동기부여에 대해 이야기해 드렸어요. 구독자분들께서도 조직 내에서 자발적 동기 부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조직 내에서 적용하기가 어렵다면, 언제든지 시너지어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퍼에게 연락 주세요!
계속해서 시너지레터를 구독해 주시면 더 가치 있는 정보를 디퍼가 배달해 드릴게요, 디퍼의 첫 뉴스레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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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우리 다음주에도 건강히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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